자기가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로봇 ‘타임봇’이 기억하는 단 하나! 미래에서 왔다는 것! 토이 친구들은 타임봇의 기억도 찾아주고 자신들의 미래 모습을 보기 위해 미래 세계로 떠날 준비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미래로 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따따따 맨’을 찾아야 하는데… 미래가 궁금해? 타임봇과 함께 떠나자!
승률 100%를 자랑하는 최고의 로비스트 ‘슬로운’(제시카 차스테인). 총기 규제 법안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자신의 신념에 따라 모두가 포기한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슬로운’은 뛰어난 전략으로 한 번도 굴복한 적 없는 거대 권력에 맞서지만, 동시에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게 되는데…
토끼나라에는 꼬마 토끼 토토와 엄마, 아빠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거대한 몬스터 페더킹이 엄마를 데리고 가버리고 토토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몬스터 왕국으로 떠났어요. 그런데 페더킹이 동굴에 갇히고, 빌 아저씨가 규칙을 바꾸면서 몬스터 왕국에는 점점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과연, 토토는 몬스터 왕국을 지키고,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들은 서로에게 완벽한 짝을 찾아야만 한다. 홀로 남겨진 이들은 45일간 커플 메이킹 호텔에 머무르며, 커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을 얻지 못한 사람은 동물로 변해 영원히 숲 속에 버려지게 된다. 근시란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고 호텔로 오게 된 데이비드(콜린 파렐)는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숲으로 도망친다. 숲에는 커플이 되길 거부하고 혼자만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솔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절대규칙은 바로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아이러니하게도 데이비드는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 그곳에서 자신과 같이 근시를 가진 완벽한 짝(레이첼 와이즈)을 만나고 마는데..!
텅 빈 지구에 홀로 남아 수백 년이란 시간을 외롭게 일만 하며 보내던 월-E(지구 폐기물 수거 처리용 로봇). 그런 그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마주친 순간, 잡동사니 수집만이 낙이던 인생에도 소중한 목표가 생긴다. 이브는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우연히 월-E의 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되고, 고향별로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리는 인간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서둘러 우주로 향한다. 한편 월-E는 이브를 뒤쫓아 은하를 가로지르며, 스크린 사상 가장 짜릿한 상상이 넘치는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때는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 권력과 명예,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이.크!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더더더..."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를 가졌던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버티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 대전 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는데…
악동토끼 ‘피터 래빗’ VS 깔끔쟁이 ‘토마스’ 이것은 전쟁이다! 영국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마음씨 고운 화가 ‘비’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던 ‘피터 래빗’과 친구들. 그러던 어느 날, 런던에서 온 깔끔쟁이 ‘토마스’가 ‘피터 래빗’이 가장 좋아하는 당근밭 출입을 막아버린다. “이대로 물러설 순 없다!” ‘피터 래빗’과 친구들은 당근밭에 다시 들어가기 위한 작전을 짜고, ‘토마스’는 토끼들과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 하는 ‘비’의 눈치를 보며 몰래 토끼들을 물리칠 계획을 세우는데…과연 ‘피터 래빗’과 친구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배우 문소리는 오늘도 며느리, 딸, 엄마, 아내 역할로 만취 상태다.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끊긴 지 오래고, 일년에 작품 한 개도 겨우다. 게다가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타이틀도 십팔 년 차 중견 여배우로 교체된 판국. 트로피 개수 만큼은 메릴 스트립 부럽지 않은 그녀지만, 연기력과 매력 사이 자존감은 점점 흔들리기만 하는데... 연기는 완전 쩔지만, 매력은 대략 쫄리는 데뷔 십팔 년 차 배우 문소리 2017년, 어제는 날았고 오늘은 달리는 그녀의 자력갱생이 시작된다.
드넓은 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할리는 함께 말타기도 즐기고, 비밀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아빠를 두었지만, 대신 엄마가 없었다. 할리가 캠프장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있을 무렵. 으리으리한 리무진 한 대가 캠프장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온다. 그 안에서 사뿐히 내려선 소녀는 애니 제임스. 바다 건너 런던에서 온 애니는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인 멋쟁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말쑥한 옷 맵시에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카드 놀이까지 잘하는 완벽한 꼬마 숙녀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아는 것이 없다. 갓난 아기였을 때부터 가족이라곤 엄마와 애니, 그리고 할아버지 이렇게 셋 뿐이었으며, 엄마는 아빠 이야기도 거의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캠프 월든에서 할리와 애니, 두 소녀가 만났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놀란 입을 다물 수 없었다.두 소녀가 너무나 꼭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고 놀란것은 본인들이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쌍둥이 자매였던 것이다.